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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정보원의 숙원사업이었던 리모델링을 2016년도부터 추진하는 것으로 확정되어 정부로부터 예산 44억 1천만원을 배정 받았다. 이에 따라 2016년도에는 설계를 하고 2017년도에 리모델링 공사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현재 건물은 1985년 전산정보원이 이전하면서 도서관으로 사용하던 건물을 30여 년간 사용해 왔다. 이에 낙후된 건물을 정보화의 리더, 정보기술교육장으로의 역할과 이미지에 맞게 재설계할 계획이다.
건물 구조상 부족했던 공간을 개선하여 쾌적한 환경으로 재배치하고 학생, 교수 등 구성원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접근과 이용이 용이하도록 구조변경과 주전산기실 내부를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고, 나아가 통합전산센터(IDC)를 구축하여 학내에 분산되어 있는 서버들을 한 곳으로 모아 관리함으로써 개인정보 보호, 해킹 방지, 좀비 PC로의 악용 및 바이러스 침입에 대한 안정성 확보와 보안을 강화할 것이다. 이와 같은 리모델링을 통해 보다 안정된 정보시스템 운영과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며, 향후 학내의 또 다른 만남과 소통의 장소, 정보기술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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