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로 인한 두통, 이젠 고민 할 필요가 없다!
두통은 정말로 흔해빠진 증세이다. 아마도 일반 대학생들도 두명 중 한 명 꼴로 일년에 적어도 한 번은 두통을 경험할 것이다. 우리나라의 연구에 따르면, 대학생의 경우 외국이나 국내 모두 17%의 학생들이 두통을 호소한다.
흔히 두통은 긴장형 두통이나 편두통, 군발성두통으로 나뉘는데 긴장형 두통을 가진이들은 머리 위에 밴드나 모자를 둘러쓴 것처럼 꽉 쪼이는 같은 두통을 겪게된다. 이에반해 편두통은 두통이 머리의 한쪽 부위에서 시작되며 두통이 나면 콕콕 쑤시면서 맥박치듯이 엄습한다.
자신이 어떠한 유형의 두통이든지 간에, 두통 때문에 지각하고, 조퇴하고, 시험을 망치고, 아예 드러눕는 경우도 있다. 뿐만아니라 계획이나 일정에 차질을 초래 하기도한다. 너무나도 두통에 시달리는 터라, 현대인이면 누구나 다 당할 수밖에 없다는 무력감에 빠진 학생도 많은 듯 하다. 정말 두통은 현대의 골치거리인가? 두통은 현대생활의 일부로서 당연하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가? 두통없는 삶을 생각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인가?
이에 미국의 블렌처드 박사등의 많은 심리학자들은 두통을 효율적으로 치료하는데 많은 관심을 기울려 왔다. 연구보고에 의하면, 신경성 두통은 심리적인 스트레스에서 비롯된다고 알려져 있으며, 최근 두통에 대한 인지행동 치료의 효과가 각광을 받게 되면서 국내외에서 심리학적 훈련을 통해 두통을 덜어주고 있다.
따라서 본교 심리학과 임상심리실에서는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성 두통이나 편두통 때문에 정신집중이 어렵고, 학업 및 매사에 지장을 받고있는 학생들을 위하여 긴장성 두통이나, 신경성 편두통을 심리학적으로 덜어주기 위한 훈련을 실시하고자 한다.